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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버텼는데 세금 감면은 없다"… 롯데, 베트남 투티엠 '절반의 승리
2026. 4. 20.

베트남 호치민의 '강남'으로 불리는 투티엠 신도시에서 8년 넘게 공전하던 롯데그룹의 '에코 스마트 시티(Eco Smart City)' 프로젝트가 마침내 행정적 물꼬를 텄다. 호치민시 당국이 롯데 계열사 간 지분 조정과 외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지분 35% 양도를 전격 승인하면서다. 이번 조치로 대규모 자금 조달의 길이 열리며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지만, 베트남 정부가 재정적 의무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이행을 강조해 향후 비용 부담은 핵심 변수로 남았다. 베트남 현지 매체 단 트리(Dan Tri)는 17일(현지시각)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롯데 프로퍼티스 호치민시티 주식회사의 청원을 검토한 결과, 투자 환경 개선과 규정 준수를 전제로 일부 권고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그간 토지 가격 평가 지연과 정부 검사로 교착 상태에 빠졌던 사업의 생사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보기]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6/04/202604180941449403fbbec65dfb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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